PPP
※ 본 웹진에 게재된 내용은 외교부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ㅇ KIND는 해외 투자개발형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에 금융지원(공동투자)을 목적으로 설립된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민관합작투자사업) 전문 기관으로, 지금까지 중남미 34개 사업에 약 10억 불 규모의 투자 약정을 체결
ㅇ 또한, GIF(글로벌 인프라 펀드)1), PIS(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2) 등 정책 펀드의 관리기관으로서 국내 전문 운용사와 협력하여 펀드를 관리·운용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진출을 지원
1)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형 인프라 건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글로벌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로, 투자 대상은 사전에 확정하지 않고 자금 조성 후 우량 프로젝트를 발굴·투자하는 방식
2) 플랜트·인프라·도시개발 등 해외건설 분야의 고부가가치 투자 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투자)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및 수출을 지원할 목적으로 공공-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한 정책 펀드
ㅇ PPP 사업은 일반적으로 정부와 양허계약 체결을 통해 추진되기 때문에 국가신용도 및 소버린 리스크(sovereign risk) 등이 영향을 미치며, 중남미에서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파나마 등의 국가에서 PPP 사업이 활성화
- 주요국의 PPP 환경 특징: ▴(브라질) 자국 통화 기반 견고한 금융시장, 성과 평가 및 피드백 메커니즘 발달, ▴(칠레) 리스크 관리, 규제 투명성, 모니터링 체계가 가장 우수, ▴(페루) 민간에 우호적인 성향이며, 프로젝트 준비 및 지속가능성에 강점 보유(그림 2. 참고)
- 이 외에도, 자메이카, 에콰도르, 파라과이, 트리니다드토바고 등의 경우 건설시장 규모는 작지만, 최근 PPP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민간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 중3)
3) Infrascope 2023/24, Economist Impact
ㅇ 한편, 상당 수의 중남미 국가들이 아직 1차 산업 중심의 경제를 갖추고 있어 GDP 대비 인프라 투자율(평균 2.5%)이 아시아의 절반 수준이며, 정치·제도적 리스크로 사업이 중단되거나 재협상되는 사례*가 빈번
* ▴(브라질) 보우소나루 정부 당시 추진(’21)된 상하수도 민영화 사업을 룰라 정부에서 취소, ▴(콜롬비아) 도로 사업의 경우 재협상 사례가 약 70%를 차지
ㅇ 또한, 환경평가 및 토지 보상 등에서 사회적 갈등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도 진입 장벽으로 작용
ㅇ 분야별로는 에너지 및 디지털 인프라 분야가 높은 성장성과 투자 매력도를 보이고 있으며, 상하수도와 같은 공공요금 연계 분야는 정부가 요금을 쉽게 조정하기 어려워 수익성이 제한적인 특성이 있어 민간투자 유입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
- (칠레)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그린 수소, 그린 암모니아 등 에너지 전환 관련 PPP 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는 국가로, 우리 기업들도 타당성 조사 및 디지털 전환 사업 등을 중심으로 적극 참여
- (브라질) 브라질의 상하수도 부문은 대표적인 PPP 유망 분야로, GS건설은 10여 년 전 스페인 상하수도 전문기업 이니마(Inima)를 인수, 브라질 최대 민간 상하수도 운영사로 성장시킴. 최근 GS이니마를 매각했으며,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한 점을 고려할 때 해당 매각은 성공적인 M&A 사례로 평가
ㅇ 우리 기업은 ▴에너지, ▴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PPP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은 주로 국내 운용사의 금융지원을 통해 해외에 진출
ㅇ 중남미 시장은 물리적 거리, 언어 장벽 및 정책적 불확실성 등 구조적 리스크가 존재하나, 글로벌 시장 변동 시 대체 시장으로서 전략적 중요성이 높음. 또한 진출 시, ▴공적금융을 결합한 PF(Project Financing) 활용, ▴현지 기업과의 M&A·파트너십 체결 등 복합적 접근을 통한 리스크 대응이 필요
ㅇ 특히, 정부 보조금 의존도가 낮고 자체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프로젝트의 경우 인허가 및 사업권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해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며 높은 성공 가능성 보유